오규상 한국여자축구연맹회장이 갑작스럽게 별세하면서 여자축구연맹이 회장을 다시 선출한다. 선거는 오는 6일 열린다. 선거인은 단체 임원, 선수, 지도자, 심판 등 총 80명이다. 선거장으로 가서 투표하는 직접 투표다. 기호순으로 권종철 피파스포츠 대표(62). 양명석 전 대구시축구협회장(60), 정해성 전 대한축구협회 전력강화위원장(67)이 출마했다.
프로농구 고양 소노의 김태술 감독은 부진한 성적에 한숨을 내쉬면서도 한 선수의 활약상 얘기에는 낯빛이 밝아진다. 비선수 출신으로는 처음 프로농구에 입성한 정성조(25)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김 감독은 2일 고양소노아레나에서 열리는 프로농구 원주 DB와 홈경기를 앞두고 “기대했던 이상으로 농구를 잘 한다. 키워보고 싶은 선수”라고 말했다. 정성조는 ...
TV CHOSUN 극사실주의 다큐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 결혼 5년 차이자 전직 아이돌 ‘크레용팝’ 초아가 남편과 함께 합류한다. 3일 방송될 ‘조선의 사랑꾼’에는 10여 년 전 중독성 있는 멜로디로 대한민국을 뒤흔든 아이돌 ‘크레용팝’의 초아가 등장한다. 2021년 웨딩 마치를 울린 뒤, 어느덧 결혼 5년 차가 된 초아는 남편과 함께 “아이를 ...
지난달 23일 공개된 티빙의 오리지널 드라마 ‘스터디그룹’은 지금까지의 학원물과는 다른 양상을 갖고 있다. 친구들의 우정 그리고 갈등이 학원물의 큰 틀이라고 할 때, 이 두 가지를 다 가지고 있지만 조금 더 액션의 파괴력에 방점을 둔다. 여기에는 극의 균형을 파괴할 정도로 강력한 싸움 실력을 가지고 있는 윤가민(황민현)의 캐릭터가 있다. 이른바 ...
코오롱스포츠가 SBS의 설 양궁 특집 프로그램 ‘전설의 리그’ PPL 등 본격적인 양궁 마케팅 확대에 나선다. 코오롱스포츠는 2일 이 같이 밝히며 양궁 마케팅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코오롱스포츠는 지난 2016년 리우올림픽부터 양궁 국가대표 선수복 일체를 후원해왔다. 특히 2024년 파리올림픽 당시에 세계 최초로 양궁화를 개발해 ...
“잠재력에 사로 잡힌 포로(A prisoner of his potential).” 영국 유력 매체 가디언이 사우디 프로축구를 떠나 고향인 브라질에 도착한 네이마르(33) 소식을 전하면서 쓴 표현이다. 가디언은 1일 “사우디 알힐랄에서 고작 7경기체 출전한 뒤 계약이 조기해지된 네이마르가 브라질에 도착했다”며 “그는 여전히 잠재력에 사로 잡힌 포로 ...
한국 탁구 유망주인 유예린(화성도시공사)과 권혁(대전 동산고)이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유스 스타 컨텐더에서 혼합복식 정상에 올랐다. 유예린과 권혁은 2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WTT 유스 스타 컨텐더 혼합복식 결승에서 오스트리아의 니나 스케르빈츠와 율리안 리하우셰크를 3-0(11-6 11-9 11-8)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U-19 ...
양현종(37·KIA)은 지난해까지 10시즌 연속 170이닝 이상씩을 던졌다. KBO리그의 유일한 기록이다. 미국에서 돌아온 2022년부터 3년 동안만 돌아봐도 양현종의 압도적인 이닝 소화력은 고스란히 드러난다. 양현종은 3년 간 리그 최다인 517.2이닝을 던졌다. 이 3년 간 500이닝을 던진 투수는 찰리 반즈(롯데·507.1이닝)와 ...
빅스 켄이 자신만의 겨울 감성이 담긴 신곡을 발매한다. 신곡 ‘바람이 불어와요’는 켄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부드러운 음색, 섬세한 감정표현과 시원하고 아름다운 가창력이 돋보이는 깊은 감성의 발라드 곡으로 매력적인 코드 진행의 서정적인 사운드와 아련한 감성을 담아낸 가사가 어우러져 새로운 명품 발라드를 만들어냈다. 이번 신곡은 노을의 ‘늦은 밤 너의 ...
하이브가 차세대 J-팝 보이그룹을 찾기 위한 새로운 여정을 시작한다. 하이브 레이블즈 재팬(HYBE LABELS JAPAN)은 2일 “J-팝 보이그룹 프로젝트인 오디션 프로그램 ‘응원-HIGH ~꿈의 START LINE~’(応援-HIGH ~夢のスタートライン~)이 오는 15일 니혼TV에서 첫 방송된다”고 밝혔다. 이 오디션 프로그램은 꿈의 출발선에 ...
최지훈(28·SSG)은 올해 스프링캠프 ‘야수조 조장’을 맡았다. 팀을 위해 시야를 더 넓혀야 할 때가 온 것이다. 그는 “주장 (김)광현이 형이 시킨 것을 전달만 하는 입장이라 크게 할 일은 없다”면서도 “후배들에게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주려고 한다”고 말했다. 최지훈은 유격수 박성한과 함께 세대교체 중인 SSG의 내·외야 핵심으로 꼽힌다. 대졸 ...
술과 도박에 찌든 마을이 변했다. 두뇌 스포츠인 체스가 전략적이면서 계획적인 삶을 가능하게 했다. 서남아시아 대표 언론 알자지라는 1일 “주민들이 체스를 배우기 시작하면서 인도 마을 마로티찰이 알코올 중독과 불법 도박으로 인한 몰락에서 벗어나 인도를 대표하는 체스 동네로 바뀌었다”고 전했다. 마로티찰은 인도 남부에 있는, 약 6000명이 거주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