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아픈 것은, 교인들은 그저 목사들 말만 듣고 그 무언가가 도대체 무엇인지 제대로 알아볼 생각조차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끝없이 타자를 부정하는 방식을 통해 자기 존재를 확인하려고 하고, 신앙의 의미를 찾으려고 ...
[뉴스앤조이-나수진 기자] 강제추행으로 지난해 10월 법원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은 현종남 목사 (안산성광교회)의 총회 상소심 재판이 시작됐다.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리회·김정석 감독회장) 총회 재판위원회 1반 (유명권 반장)은 ...
이 모델은 죄를 단순히 규칙 위반이나 병으로 보지 않고, 하나님과의 관계 그리고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 생기는 단절과 균열로 이해해야 한다는 관점이다. 우리는 죄를 '선택'할 수 있고, 그 결과는 단절, 소외, 고통이다.
이 책은 변증의 정의를 설명하고 초기 기독교 때부터 활동해 온 주요 변증가들과 그들이 다뤘던 주제, 탐구 방법 등을 소개한다. 단순히 검증된 방법과 이론을 전하는 게 아니라, 여러 주제에 관하여 우리가 스스로 어떻게 생각을 ...
저자는 하박국서를 따라가면서 회의에서 확신으로, 의심에서 선포로 변화하는 예언자의 모습을 보여 준다. 불안한 국제 정세와 제국들의 침탈 위기, 국가 전체에 퍼진 우상 숭배와 종교적 타락이라는 상황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지만, 하박국은 현실을 다르게 보기 시작한다. 하나님이 이런 세상에서도 여전히 활동하고 계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