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추석이나 설날이 되면 재활용품 분리 수거장에 쓰레기가 넘쳐난다. 명절이라 선물을 받기도 하고 명절에 필요한 물건을 주문하다 보니 포장재 등 버려야 할 것이 많다. 이제 명절 선물도 변하면 좋겠다. 보통 명절 선물은 과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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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가에 '헌법 필사' 열풍이 분다고 한다. 12·3 비상계엄사태 이후 주요 온라인 서점 '정치/사회, 종합' 분야에서 관련 서적이 줄곧 상위권에 위치해 있다. 언론을 통해 독자들은 '무시무시한 계엄을 억제한 강력한 헌법의 ...
일본은 한국인 2만 1000여 명을 억류하고 있다. 징용이나 징병으로 강제동원됐다가 전사한 이 희생자들을 일제 침략전쟁의 공범이자 일왕의 충신으로 떠받들고 있다. 일본은 그들이 일왕을 위한 전쟁에서 전사했다며, 위패를 안치해 놓고 신(神)으로 추앙한다. 그들이 약 246만의 전체 전사자들과 더불어 하나의 신으로 승화됐다면서, 전체를 합쳐 제사 지내는 합사( ...
컨베이어벨트는 무척이나 빨리 돌았다. 김경자가 처음 작업대에 섰을 때는 컨베이어 속도가 그렇게 빠른 줄 몰랐다. 하지만 그는 일한 지 얼마 안 돼서 파김치가 됐다. 페리오 치약의 튜브와 포장곽이 흐릿하게 보일 정도였다.
갑작스런 결방을 맞이했던 <나의 완벽한 비서>가 다시 시청자들의 마음을 뒤흔들어 놓았다. 지난 1일 방영된 SBS 금토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 9회에선 더욱 깊어지는 강지윤 대표(한지민 분)와 유은호 실장(이준혁 분)의 ...
"암행어사 출두야! 출두야! 출두야! 윤석열을 파면 하랍신다!" 밴드 두번째달의 연주와 국악인 오단해씨의 '어사출두' 소리에 광화문과 경복궁역 사이를 메운 시민들이 "윤석열 파면" 구호로 화답했다. 두번째달 소속 김현보씨는 "그동안 외쳤던 구호들을 되짚어 봤다"며 "비상계엄 해제하라, 탄핵가결 투표하라, ...
독일 현지 시각으로 지난 1일 오후 5시 30분, 베를린에서 다섯 번째 촛불집회가 열렸다. 이날 집회에는 약 30명이 참석했다. 시간이 지나면서 참가자 수는 줄었지만, 윤석열과 내란 동조 세력에 대한 철저한 처벌을 촉구하는 ...
영국 가수 겸 배우 마리안느 페이스풀이 2025년 1월 31일 향년 78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BBC와 더 가디언지 등 영국의 여러 외신이 "마리안느가 가족 곁에서 편안하게 잠들었다"고 보도했다. 그녀는 1960년대 ...
도전 없는 사회라고들 한다. 검증되고 익숙한 길을 가려는 이만 넘쳐날 뿐, 실패의 가능성이 도처에 널린 새로운 시도를 감행하는 이는 마주하기 드물다. 수학능력시험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둔 이들이 전국 의과대학으로만 쏠려가는 ...
인터넷 바다를 누비다 보면 심심찮게 보이는 '밈' 중 하나가 '역대 최악의 세대' 드립이다. 00년대생이 한반도 역사상 가장 불운한 세대라는 주장인데 댓글 창에는 당연히 반박이 무성하다. 절대로 결론이 나지 않는 이 드립에는 ...
'소주 한잔 해'이라고 하면 무엇이 떠오르나? 연배에 따라 임창정의 노래가 떠오를 수도 있고, 트롯 가수 박군의 '한잔해'가 떠오를 수도 있겠다. 마찬가지로 이 시대의 사람들이라면 수퍼에서 파는 초록병의 '소주'가 떠오르겠고 ...